전체적으로 OK인 발언들과 조금 더 많이 읽어줬으면 좋겠다 싶은 내용은 공계 개정로, 개인 사정이나 살짝 위험할지도 모를 발언, 스크린샷과 클립을 포함한 감상과 정치나 피곤한 이야기는 비공개 계정으로 이야기합니다. 비공개 계정은 일단 편안하게 찔러 주시면 이쪽에서 판단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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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토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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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부분을 중심으로 적어놓았으니 비슷한 성향과 비슷한 취향이라면 친해져보지 않으시겠어요?
▣ 히로가루 스카이 프리큐어
· 마시로의 외유내강과 온화한 성품을 좋아합니다. 그리고 그 옆에는 언제나 소라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마시로가 아게하나 엘짱과 친하게 지내는 2차 창작도 즐겁게 소비합니다.
· 츠바사 군은 아게하와 프린세스 어느 쪽이든 OK. 푸니버드로서도 인간으로서도 여러모로 좋은 점이 많은 캐릭터라고 생각해서 즐겁게 소비합니다.
· 몬다 씨는 싫어하는 건 아니고 그 서사도 인정하지만, 주인공과 악의 무리를 무리하게 엮으려 하거나 굳이 헤테로 커플을 만들기 위한 조합은 보고 싶지는 않습니다.
▣ 프리큐어 시리즈
· 히로프리로 프리큐어 시리즈를 처음 접했지만 올스타즈 F 덕분에 이전 시리즈도 시간이 있을 때마다 찾아보고 있습니다. 스타프리, 트로프리를 정주행 중이고, 초대와 힐링굿, 허긋토, 딜파프리도 벼뤄 두고 있습니다. 원더프리는 매주 챙겨보고 있습니다.
· 반다이의 장난감이나 굿즈 상술에 대해서 가끔 거친 발언을 할 때가 있습니다. 전에 즐기던 장르에서도 당한 게 많다보니 일단 사업적인 염상이 터지면 반다이부터 패고 보는 성향이랄까….
· 큐어 윙을 비롯한 남성 프리큐어에 대해: 충분한 서사와 함께 다루어진다면 성별에 관계없이 호의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 불쾌감이 있으신 분이라면 눈치껏 피해가도록 해요★
▣ 2D 아이돌/음악 컨텐츠
· 아이돌 마스터 밀리언 라이브 시어터 데이즈의 사쿠라모리 카오리, 덴온부의 사쿠라노 미미토를 좋아합니다. 특색을 담아내거나 그냥 잘 부른다고 하면 컨텐츠의 경계를 넘어 취향 따라 다 듣는 편입니다.
· 레뷰 스타라이트는 애니메이션과 음악을 중심으로 즐겼습니다. 보고 나면 별 내용 없는 플롯인 것 같으면서도 계속해서 찾아보게 되는 재미가 있더군요. 작품에 나오는 모든 조합을 좋아하는 편이긴 하지만 마야클로 이 두 조합을 특히 즐겁게 소비하고 있습니다.
· 프리티 시리즈도 뒤늦게 빠져들었기 때문에 자신만의 페이스로 천천히 즐기고 있습니다. 프리채널을 특히 재미있게 봤고, 모모&안나, 라미&다이아, 밀키&레몬 조합을 좋아하지만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누구든 엮어먹어도 좋지 않나요? 같은 입장이에요.
· 남성 캐릭터 중심 컨텐츠는 좋아한다고 말할 정도로 깊게 파 본 적은 없습니다. 가끔 Study Equal Magic!이나 EZ DO DANCE 같은 도파민 강한 노래를 밈처럼 소비할 때가 있으니, 혹시 민감하신 분이라면 각자 즐거운 선을 찾아가 보도록 해요.
▣ 게임
· 레이튼 시리즈, 헤이트 시리즈, 몽현 리마스터, 베리드 스타즈 등 ADV 게임, 포켓몬 시리즈, 파이어 엠블렘 시리즈 등 턴제 게임, 오리, 사쿠나미헤, 클래식 소닉 시리즈, 모던 마리오 시리즈, 뿌요테트, 스플래툰 시리즈, 동물의 숲 시리즈 등 대전/소셜 게임을 포함해 콘솔과 PC 패키지 게임을 주로 즐깁니다.
· 스마트폰 게임은 블루 아카이브와 우마무스메, 프로젝트 세카이나 뱅드림을 조금씩 해보긴 했지만 작은 핸드폰을 쓰다 보니 모바일 게임은 오래 잡을 수 없어서 손이 잘 안 가더군요. 아무리 열심히 한 게임도 듀오링고보다 시간과 돈을 덜 쓴 것 같습니다. (물론 듀오링고도 굉장히 열심히 합니다)
· 음악 게임은 앞에서 이야기한 것을 제외하고도 온게키, 비트세이버, 댄스러쉬, 디제이맥스 시리즈 등을 즐겼거나 즐기고 있습니다.
▣ 만화/소설/애니메이션/음악 등
· 코믹 유리히메를 꾸준히 사서 읽고 있습니다. 나백일, 헤라미 자매, 와타텐, 나모리 선생님 작품을 꾸준히 챙겨보는 편입니다. 이제와서 눈치채셨는지는 모르지만 백합을 좋아하는 편이라 국내에서 나오는 작품도 꾸준히 찾아보는 편입니다. 그만큼 불호 소재도 많긴 하지만 여기에 다 적기엔 공간이 부족하니 생략.
· 나의 마녀, 하네되, 당이돕, 여왕 쎄시아의 반바지, 이결어망 등 국내 로판, 하메후라, 마도구사 달리아, 책벌레 공주 같은 일본에서 나온 작품도 좋아합니다. 유키무라 알토, 모리노 메구미, 아사다 닛키 선생님 등 일본 순정만화도 즐겁게 읽고 있습니다.
· 프리렌, 푸른 상자, 스파이 패밀리, 섀도 하우스는 국내에서 정식 플랫폼으로 매주 연재분을 구입해서 읽고 있습니다. 일주일 시간차이가 있어서 스포일러는 어쩔 수 없게 여기지만, 정식 번역이 아닌 경로로 소비하시는 분과는 별로 이야기하고 싶지 않습니다.
· 그 외 망가타임 키라라 작품을 좋아하는 편이고, panpanya 만화 등 특색 있는 작품도 즐겁게 읽고 있습니다. 국내 SF 소설과 국내외 어린이청소년, 영어덜트 소설도 읽고 난 뒤 좋았던 부분을 중심으로 감상을 올리기도 합니다.
· 분기마다 나오는 애니메이션을 체크하고 즐겨 읽었던 원작을 중심으로 챙겨보는 편입니다. 오리지널 애니메이션도 제작사와 스탭을 중심으로 체크를 해 보는 편이에요. 분기가 바뀔 때마다 너무 유난떠는 모습이 아닌가 싶긴 하지만 평소의 모습입니다.
· 애니메이션 음악 외에도 페퍼톤스, 옥상달빛, 9와 숫자들 등 국내 그룹, 이진아, 계피, 융진, 우예린, 안녕하신가영 등 국내 여성 보컬, 토후비츠, 히구치아이, 메카쿠시 등 일본 아티스트 노래를 꾸준히 듣습니다.
▣ 아는 척 하는 장르
워낙에 두서없고 중구난방인 잡덕이라 어깨너머로 먹게 되거나 찍먹해봤거나, '아무튼 내가 이걸 팠다'고 말하기에는 조금 겸언쩍어지는 작품들입니다. 맛있는 연성이거나 웃기다 싶으면 타임라인에 퍼다 나르는 편입니다. 더 먹여주고 싶은 게 있다면 얼마든지 들이밀어주세요.
· 러브라이브, 765PRO 이외의 아이돌마스터 시리즈, CUE! 등 애니메이션 중심 캐릭터 프랜차이즈
· 뱅드림, D4DJ, 프로젝트 세카이, 나나시스, 앙스타 등 리듬게임 중심 캐릭터 프랜차이즈
· 원신, 붕괴, 스타레일, 벽람항로, 명일방주 등 중국 게임 중심 프랜차이즈
· 스이세이, 선장님, 살로메, 토와, 페코라, 마프릴, 라 프리에르, 케장 등 버튜버 및 아티스트
· 아크로글램, 스윙싱 등 음악 프로젝트와 유노미, 모에샵, 피코, 기가, 아이오반 등 음악 프로듀서
· 국내 아이돌을 비롯해서 국내 대중 매체에서 접할 수 있는 것
▣ 취향이 아니거나 지뢰인 것
· 폭력과 유혈 표현, 가스라이팅, 학대 등의 묘사에 약하지만 전후사정과 맥락이나 서사 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서사에 비해 자극이 너무 큰 작품은 … 좀 싫을지도.
· 동인, 메이저, 긍정적인지 부정적인지를 따지지 않고 특정 작품이나 인물에 관계없이 성우나 애니메이터, 작가, 아티스트에 대한 (예쁘게 말하면 *지나친* 관심으로) 창작과 표현을 넘어선 영역에 관심을 가지는 행동(사상 검열, 사생활 캐기 등)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어지간해서는 특정 장르에 대해서 비평으로 용인되는 선을 넘어서 나쁜 말을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타인이 관심 바깥의 장르를 좋아한다면 크게 관심을 두고 있지 않고, 불편하다고 해도 이쪽에서 키워드 뮤트나 리트윗 끄기 같은 걸 쓰려는 편입니다…만 인간적으로 정이 떨어지는 행동이 있기 마련이죠.
· 검열 옹호
· 혐오 발언과 약자에 대한 조롱
· 도를 넘은 사이버 불링
저도 이런 부분에 있어서 자유롭지는 못하겠지만, 혹시 못 봐주겠다 싶으시면 한번 언질은 주시면 시정해보겠습니다..
언질을 주기 싫을 정도로 정이 떨어졌다 그러면 뭐 빠빠이 하는거죠 뮤트 블락 블언블 편하신 쪽으로 하시면 됩니다.
거꾸로 제 쪽에서 불편함을 느낄 때는 역시 제 쪽에서 언질을 드리거나 후속 조치를 취할 수도 있어요. 꼭 문제가 없더라도 너무 접점이 없거나, 일방적인 관계가 되거나, 불편함을 느낄 정도로 과격함이 느껴지거나, 사이버 스토킹을 당하고 있다는 자각이 들면 불편함을 느끼는 편이라 언질을 드리게 될 수도 있습니다.
굉장히 길었어요. 읽어주셔서 고마워요.
아무쪼록 잘 부탁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