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ユーザー名:@PaleMoonl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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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 속에서 잠들고 다시 새벽의 이슬처럼 깨어나⋯ 꼭 너희를 만나러 갈게.
비비안 그레이스 싱클레어
언어라는 것이 존재하기도 전인 훨씬 이전의 시대, 그리고 세계.
하늘에 떠있는 황금빛 달을 비춰주기라도 하듯 호수는 잔잔했다. 이내 그 달과 호수는 요람이 되어 신이 낳은 아이를 품어냈다. 품고, 품고 또 품었다. 그렇게 10달, 20달 …. 시간이 지나고 나서야 아이는 곧 말을 할 수 있었다. 세상의 모든 만물들을 내려다보며 무감정하고 무감각했던 아이의 마음은 희노애락을 바라보며 생각했다. 뭐가 그리 즐거운거지? 뭐가 그리 슬픈거지? 의문점을 지울 수 없었다. 그야 지고의 존재이긴 하나, 태어난지 얼마 안된 시점이기에 감정이란 프로토콜이 입력되지 않은 상태였으니까.
해답은 직접 겪는 것, 어느덧 완전히 자라 성인이 되었고, 달과 호수에게 작별을 고한 비비안, 통칭 비비는 인간계로 내려왔다.
나라가 나라를 멸망시키고, 사람들이 대학살을 하는 혼돈 속에서 풍요로운 대제국의 가호 아래 황가의 아이로 태어난 그녀는 부족할 것 없이, 많은 사람들의 축복 속에서 자랐다. 고귀한 핏줄과 신성력이 흐르는 것을 알아본 대신관과 신녀들은 나를 신격화 하기 시작했고, 어느 새 황제보다 더 위대한 자가 되어있었다. 분명 행복해야 하는데, 행복했어야만 하는 운명인데 …… 내가 사랑했던 모든 사람들은 이민족의 침략에 의해 처참하게 무너졌다. 어머니의 시체 아래로 아이가 울고 있었고, 그 아이 마저도 잔혹하게 살해하는 인간들을 보며 치를 떨었다. 그 때 비비안은 처음으로 분노이자 고통, 괴로움과 두려움을 느꼈다.
비비안이라고 참혹함을 면치 못했다. 허나 그녀는 인간으로 태어났으나 신, 신이기에 모든 것을 할 수 있었고 모든 것을 벌할 수 있으며 모든 것을 창조해 낼 수 있었다.
그녀의 생명력을 댓가로 오랜 시간동안 살아가며 인간들의 세상을 '행복' 그 자체로 만들어버리겠다는 비틀린 그녀의 애정과 이상은 인간들을 더욱 고통스럽게 만들어낼 뿐 ………… 구원이 되지는 못했다.
덕분에 죽지도 못한 채로 떠돌며 겉만 인간의 탈을 쓴, 산자도 죽은 자도 아닌 그저 지켜보고, 관장하는 자로써 살아가길 어언 몇 천년, 몇 억년이 흘렀을지 모른다.
[블룸 그레이스] 라는 작은 아뜰리에를 운영하며 낮에는 충실하게 장신구나 옷, 화장품 등을 제작해서 팔아가는 상인으로써, 밤에는 정보 거래와 청부업 등을 병행해가며 살아가는 중이다.
" 어서오세요, 블룸 그레이스에. 오늘은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필멸자님."
about me
비비안 그레이스 싱클레어, 애칭은 비비. 겉 면의 나이는 28세로 추정하나 본래의 나이 28000살 보다 더 많을 수 있음. 숙녀의 나이는 애초 묻는게 아니라고, 몰라?
매력적인 붉은색이 포인트인 여성, 집 근처와 아뜰리에에는 늘 붉은 장미가 몇 백 송이씩 수놓아져있다. 덕분에 꽃향기인지 그녀의 분위기와 향기인지 모르겠지만 그것에 취해 홀려서 돌아오지 못하는 사내들, 여인들도 많다고. 다음날이 되거나 그 공간을 벗어나면 기억을 상실한다는게 그녀가 나름대로 설정해놓은 비밀 유지 수단인가보다.
허리 어쩌면 그 이상으로 내려오는 긴 웨이브진 붉은색의 머리카락, 반대로 새하얀 피부는 백옥과 진주 같아서 오일을 바른 것처럼 찬란하게 빛난다. 눈동자는 황금을 때려박은 듯이 호박빛이 약간은 도는 금안. 풍유환을 도대체 얼마나 먹은걸까 싶겠지만 자연산의 C컵이 훨씬 넘는 풍만한 가슴은 모양도, 감도도, 그립감도 일품이다. 사이에 자리잡은 유두는 핑크빛으로 빨기 좋고 만지기 좋은 모양과 색깔을 유지중. 허리는 코르셋으로 얼마나 조여댄건지, 잘록하고 엉덩이는 순산형의 엉덩이. 살아있는 다리의 각선미, 크지도 작지도 않은 163cm에 미용체중에서 2kg을 추가한 전형적인 미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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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더(골든 관련 제외)스임출육광을 제외한 모든 취향들을 받아먹으나 소위 말하는 지적 수준이 낮아보이는 사람, 성의없는식의 문답, 되도않는 수준의 문장 구사력과 길이, 여존남비식의 진행은 원치 않음. 애정이 듬뿍 담긴 서사 선호.
꿀 떨어지다 못해서 서로가 없으면 살지 않을 정도로 달콤한 이야기부터 뇌가 녹았는지도 모를 만큼 아찔하고 야릇한 상황까지 모두 수용함. 단, 어린이들과는 나눌 어른의 대화는 없으므로 이점 유의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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